번역가 데뷔 전 필수코스

번역캠프 5기 수강생입니다.

수업 끝난지 몇 주 됐는데, 후기 게시판을 못 찾아 이제야 글 올립니다 하핫-

번역대학원 선배들이 졸업 전후하여 꼭 거쳐가는 번역가 데뷔 전 필수코스라 졸업을 앞두고 있던 저도 자연스럽게 컨트라베이스로 빨려들어왔지요!

음, 학교에서 교수님이 하시는 수업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더 현실적이고, 실용적이고, 여러 면에서 실력이 들통나고 ㅎㅎ 한국어 실력, 영어 실력, 글쓰기 실력, 논리, 상식 모든 것이 들통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아, 내가 생각보다 훨씬 못하잖아!”라는 생각이 들어서 좌절하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말도 안 되게)빡센 과제’를 열심히 하다 보면 선생님이 매번 첨삭한 과제에 달아주시는 평가점수(시작은 good에서)에서 언젠가는 ‘excellent’를 받으리!!’하는 의지를 불태우고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 이러다 정말 데뷔하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학원 수업, 학교 수업에서 알려주지 않는 ‘번역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기획서, 리뷰)’ 출판사 접근하기, 번역데뷔 앞당기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저의 후배들도 졸업 전 컨트라베이스를 거쳐갈 예정이고(아마도)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강하게 추천할 생각입니다. ‘번역이 궁금하다’정도의 생각을 가진 분께는 별로 추천해드리지 않고요, 정말 절실하고, 잘하고 싶고, 꾸준히 할 자신이 있는 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아주아주 많이, 아주아주 알차게 배워가시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감사했어요! 재밌었어요!

 

By | 2015-12-11T16:26:46+00:00 2012년 7월 27일|Categories: 번역캠프, 수강후기|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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