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도 번역캠프

우리는 번역기술만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크레센도 번역캠프는 여러분들이 번역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발판되어드립니다. 번역의 이론과 실습 모든 측면에서 튼튼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판사와 협업을 통해 전문번역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드립니다.

경험에만 의존해서 번역을 가르치기보다는 체계적인 언어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진정으로 실력을 갖춘 번역가, 교정자, 편집자를 양성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기능주의 번역훈련

우리는 번역을 단순한 ‘텍스트 대 텍스트’로 이해하기보다, ‘목적이 있는 커뮤니케이션 행위’로 파악하고 접근합니다. 단어보다 절, 절보다 명제, 명제보다 목적을 우선하는 번역접근방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번역능력을 쌓고 성과를 이끌어 냅니다.

언어라는 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탄탄한 기술력과 더불어 직업적/사회적/문화적 소명의식을 갖춘 전문번역가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나에게 맞는 작업방식 진단

번역을 하는 것은 곧 번역을 배우는 것입니다. 번역을 잘 하는 사람은 잘 배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사람마다 학습유형은 다르고, 따라서 번역을 ‘잘 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효율적인 학습방식(=작업방식)을 알지 못하고 무턱대고 번역을 해서는 번역을 잘 배울 수도(=잘 할 수도) 없습니다. 물론 출판번역가로 오래 살아남을 수도 없습니다.

개인별 학습성향을 진단하고 거기에 맞는 번역분야와 번역작업방식을 제시합니다.


Systematic Functional Grammar

번역의 첫걸음은 원문을 정확하게 읽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읽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저자의 의도’를 파악한다는 뜻입니다. 외국어를 학습하기 위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만으로는 원문너머에 있는 저자의 의도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언어는 커뮤니케이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활용되는 도구일 뿐입니다. 도구를 ‘읽는 법’만 알아서는 원문의 의미를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합니다. 도구를 ‘쓰는’ 법까지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한 차원높은 문법이 바로 ‘체계기능문법’ 즉 레토리컬 그래머 입니다.

Sentence Combining Craft

개별문장은 잘못된 것이 없는데, 왠지 모르게 이해하기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번역서를 읽고 보이는 반응입니다. 이런 번역서들을 분석해보면 대개 ‘텍스트차원의 오역’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한국어 표현과 같은 미시적인 요소들도 중요하지만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완결된 텍스트성(textuality)입니다. 아무리 원문을 정확하게 번역했다고 하더라도 cohesion과 coherence 같은 텍스트그물망에 문제가 있는 글은 읽기도 어렵고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메시지의 포커스와 정보의 비중을 파악하고 각각의 메시지(절)의 배치를 조율하는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읽기 쉬우면서도 정확한 번역문을 만들어내는 훈련을 합니다.


반복을 통한 글쓰기훈련

번역의 완성은 글쓰기라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어휘력/표현력이 좋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요? 그것은 착각에 불과합니다! 글쓰기를 배우고 싶다면 ‘완성된 글’이 어떤 모습인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글을 쓰는지’를 배워야합니다. 세상에 한 번에 완벽한 글을 쓰는 (=번역을 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글쓰기는 자신이 쓴 글을 고치고 토론하고 고치고 평가하고 또 고치는 끝없는 반복훈련을 통해서만 체득할 수 있습니다.

번역문 평가/ 첨삭/ 수정 훈련

번역을 무조건 많이 한다고 해서 번역이 느는 것은 아닙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자신이 쓴 글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하는데, 이러한 시각을 갖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직접 고치고 편집해보는 것입니다. 자신의 글을 바라보는 1인칭 시점에서 빠져나와 3인칭 시점으로 글을 읽고 평가하고 첨삭하는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갖게 합니다.


문화와 담화형식의 차이를 고려하는 중재능력

의미없는 기호의 나열들이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은 그 기호들을 읽고 해독하고 추론하는 독자의 ‘읽기능력’ 덕분입니다. 아무리 완벽한 텍스트라고 하더라도 한국어독자들이 ‘읽어내지’ 못한다면 의미없는 텍스트가 되고 맙니다. 번역가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중재자입니다. 문화의 차이를 고려하여 하나의 세계를 다른 세계 속에 재현해낼 줄 알아야 합니다. 단순한 ‘해독자’에 머물러서는 절대 유능한 번역가가 될 수 없습니다.

온라인 전문가 커뮤니티

번역캠프는 오프라인 수업 외에도 LMS(Learning Management Software)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수업내용에 대한 토론, 과제물 평가를 수시로 할 수 있으며, 번역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논문과 참고문헌 아카이브, 번역학위키, 퀴즈 등 유용한 자료에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LMS는 수업과정이 모두 끝난 후에도 여러분들이 번역가로 성장해나가는 길을 함께하는 유용한 전문가 커뮤니티가 될 것입니다.


나만의 번역규칙과 스타일을 확립

시중에 번역기술과 규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은 많지만, 그런 책을 읽는다고 해서 번역이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번역캠프에서는 긴 번역훈련과정을 통해 스스로 터득한 기술들을 종합하고 그것을 자신만의 번역노하우로 정리하고 공유합니다. 이러한 노하우에는 ‘텍스트기술’뿐만 아니라 프리랜서로서 작업하는 데 필요한 ‘작업관리기술’과 번역가로서 살아가기 위한 ‘삶의 기술’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전체 과정을 정리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어떻게 성장했는지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번역가/출판사 네트워크를 통한 ‘필드지식’ 습득

번역캠프는 번역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텍스트기술’을 가르치는 데 집중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번역가로서 활동을 하다보면 텍스트기술보다 번역가로서 갖춰야 하는 사회적/직업적 역량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함께 성장하는 번역가 동료들과 더불어 편집자 등 출판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또 번역/통역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소통반경을 계속 넓혀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끊임없이 직업적 자극을 얻으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번역을 한 번도 배워본 적 없지만, 번역가가 되고 싶어요.”

번역캠프 입문과정은 번역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나 경험이 없더라도, 어학에 자신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따라 올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10주 동안 진행되는 수업과 과제를 통해 번역가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또한 스스로 번역가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있는지 시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굳이 번역가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글을 읽고 쓰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지식과 노하우는 평생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짧은 기간 내에 번역가가 되는 길을 찾고 있어요.”

꿈만 꾸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그 꿈을 구현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번역캠프 입문과정을 거쳐 훈련과정까지 수료하려면 20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립니다. 수강료도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수업내용을 따라가고, 과제를 충실히 해내기 위해서는 시간관리도 철저해야 합니다. 훈련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번역일감을 소개해준다고 현혹하지도 않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번역가가 되고 살아남는 길을 정직하게 알려드릴 뿐입니다. 그럼에도 마지막에 돌아보면, 비용과 시간을 가장 아낄 수 있는 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여러 번역강좌를 수강하였으나 실력이 나아지지 않아요.”

번역을 공부할 수 있는 길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많은 학원과 학교들이 번역을 가르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실력이 나아지고 제대로 된 길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번역캠프는 개개인과 수준과 상황에 맞춰,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실력을 쌓고 경력을 계발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드립니다. 번역캠프에 입문하는 순간, 여러분의 학습욕구와 학습곡선은 급격히 상승할 것입니다.

“이미 번역을 하고 있지만,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어요.”

우연한 기회에 ‘번역가’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경험만으로 번역작업을 이어나가는 것은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히고 맙니다.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경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지 않으면 구직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번역, 영상번역, 문서번역 등에 종사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수준 높은 텍스트를 다루는 출판번역의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은 훨씬 나은 번역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나만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번역캠프 역사

한겨레교육문화센터 토요번역워크숍: 2017-
  • 토요번역워크숍 (진행중)
  • 문학번역입문
  • 편집자를 위한 번역실무
KT&G상상마당 갈등하는 번역: 2016-2017
  • 2017년 1월 ~ 3월 (10주) 4기
  • 2016년 9월 ~ 12월 (10주) 3기
  • 2016년 6월 ~ 8월 (10주) 2기
  • 2016년 3월 ~ 5월 (10주) 1기
컨트라베이스 토요일밤문학클럽: 2014-2015

2014년8월 ~ 2015년4월 (30주) 매주 토요일

[1001교양사전] 공동번역 출간: 2012

컨트라베이스 번역캠프: 2010-2015
  • 2015년 8월 ~ 2015년 11월 (10주) 번역캠프 입문반
  • 2014년 8월 ~ 2015년 1월 (20주) 번역캠프 9기
  • 2014년 2월 ~ 7월 (20주) 번역캠프 8기
  • 2013년 3월 ~ 7월 (20주) 번역캠프 7기
  • 2012년 8월 ~ 12월 (20주) 번역캠프 6기
  • 2012년 2월 ~ 7월 (20주) 번역캠프 5기
  • 2011년 9월 ~ 2012년 1월 (20주) 번역캠프 4기
  • 2011년 2월 ~ 7월 (20주) 번역캠프 3기
  • 2010년 9월 ~ 2011년 1월 (20주) 번역캠프 2기
  • 2010년 3월 ~ 8월 (20주) 번역캠프 1기
컨트라베이스 번역학 특강: 2009-2011
  • 2011년 번역가 정기특강 (매월 1회) 번역학워크샵 시즌2
  • 2010년 번역가 정기특강 (매월 1회) 번역학워크샵 시즌1
  • 2009년 11월 10일 컨트라베이스 출범기념 특강
[비즈니스] 공동번역 출간

  • 2007년 7월: 번역계약 (번역계약자: 비즈니스맵-바른번역 | 번역프로젝트 책임진행: 윤영삼)
  • 2007년 8월: 1차 번역자 모집 (10여 명) / 비즈니스 딕셔너리 번역시작
  • 2007년 12월: 딕셔너리 번역 완료 / 본문 번역시작
  • 2008년 1월: 2차 번역자 충원 (10여 명) / 네이버카페와 구글오피스를 활용한 공동번역시스템 구축 / 격주단위 공동번역 워크숍 시작
  • 2008년 5월: 공동번역팀 난지캠프 야외 소풍
  • 2008년 6월: 3차 번역자 충원 (10여명)
  • 2008년 8월: 총 14회 워크숍을 끝으로 공식적인 공동번역 워크숍 마무리 / 이후 최종 원고정리 작업
  • 2008년 9월30일 최종 원고납품 – 총 원고지 2만4,708쪽 (일반 단행본 24권분량)
바른번역아카데미: 2007-2008
  • 2008년 9월 ~ 12월 (16주) 영-한 출판번역 실전 4기
  • 2008년 3월 ~ 6월 (16주) 영-한 출판번역 실전 3기
  • 2007년 9월 ~ 12월 (16주) 영-한 출판번역 실전 2기
  • 2007년 4월 ~ 7월 (16주) 영-한 출판번역 실전 1기

번역캠프 수강후기

“사례는 말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지만, 원칙은 기준을 만들어 준다. 항상 적용할 수 있는 원칙, 그리고 원칙이 주는 명확한 기준, 기준이 알려주는 정확한 해석은 원문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어떻게 옮겨야 정확한지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감이 아닌 이론을 배울 수 있는 희귀한 기회, 컨트라베이스 수업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길 기원한다!”

박가람

“번역 캠프는 번역학을 기초로 실전 출판에 뛰어들 수 있는 막강한 커리큘럼을 체득하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이 진짜 번역가가 되고 싶은지를 포함해 번역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사다리를 내어주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김민희

“번역을 하고 싶어 번역 관련 언저리를 맴돈 지 꽤 된 터라 컨트라캠프 이전에도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번역수업을 두어 번 들어본 적이 있었지만, 지난 해 하반기에 들었던 이 수업은 단연코, 그간의 ‘기웃거림’을 마감해 주는 번역수업의 ‘종결자’ 였다^^!”

곽성혜


2017년부터 번역캠프는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합니다.


토요 번역 워크숍

번역 이론과 실무를 한번에

토요 번역 워크숍은 번역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 되어 드립니다. 번역의 이론과 실습 모든 측면에서 튼튼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 출판사와 계약하고 작업하는 환경에서 알아야 할 다양한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전문번역가 혹은 전문교정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줍니다.

수업 특징

기능주의 번역 훈련: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번역

언어는 커뮤니케이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일 뿐입니다. 제대로 된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수단이 아닌 목적, 즉 눈 앞에 표현된 기호 너머에 있는 저자의 의도를 파악해낼 줄 알아야 합니다. 또 그렇게 파악해낸 의도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독자에게 전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번역을 단순한 ‘텍스트 대 텍스트’가 아닌 ‘목적이 있는 커뮤니케이션 행위’로 파악하고 접근합니다. 단어보다 절, 절보다 명제, 명제보다 목적을 우선하는 번역접근방법을 기반으로 번역능력을 쌓고 성과를 이끌어 냅니다.

피드백과, 토론, 고쳐쓰기, 또 고쳐쓰기: 커뮤니케이션으로 배우는 번역

번역능력에서 글쓰기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흔히 말하듯이, 글쓰기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또, 한번에 완벽한 (번역)글을 써내는 사람도 없습니다. (번역)글쓰기는 자신이 쓴 글을 고치고 토론하고 고치고 평가하고 또 고치는 끝없는 반복훈련을 통해서만 체득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자신이 쓴 글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내적 자아와 내적 타자가 서로 동등하게 협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훈련을 도와주기 위해 이 수업에서는 ‘쓰기’ 못지 않게 ‘교정하기’을 중시합니다. 모든 번역과제마다 다른 사람의 번역을 직접 수정하고 편집합니다. 다른 학생들과, 또 강사와 날카로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객관적인 관점을 갖도록 독려합니다.

수업 방법

내용 중심 교수법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을 직접 번역해봄으로써 번역이론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무에 직접 적용하고 체득한다. 경제/경영, 철학/인문, 소설, 에세이, 역사, 사회과학, 자연과학, IT, 자기계발, 육아/실용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텍스트를 경험해봄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기초적인 배경 지식을 쌓는다.

과제 중심 교수법
  • 매주 원서 3페이지 분량을 직접 번역하여 파트너와 서로 교환하여 첨삭/교정한다.
  • 각자 번역한 과제물에 놓고 토론을 한다.
  • 개개인의 번역과제물을 강사가 1:1 첨삭을 해준다.
  • 토론/첨삭을 반영하여 자신의 과제물을 반복하여 고친다.
  • 온라인포럼을 활용하여 일상적으로 다양한 토론을 한다.
  • 전체수업이 끝난 뒤 효과적인 학습계획, 작업계획을 함께 준비한다.
기본 참고자료
  • 윤영삼, 라성일 [갈등하는 번역] 글항아리. 2015
  • 조셉 윌리엄스 [스타일레슨] 크레센도. 2018
  • Mona Baker, [In Other Words] Routledge, 1992

이 수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10주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그 중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12가지 주제를 꼽아봤습니다.

01. 번역작업 방법: three step process

본격적인 번역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번역글쓰기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글이 무엇인지’뿐만 아니라 ‘좋은 글을 쓰려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Draft-Revise-Edit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번역작업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터득한다.

02. 글의 흐름과 문장의 목적: information structure and topicalization

그럴듯한 단어만 늘어놓는다고 훌륭한 글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개개의 구성요소들이 하나의 텍스트로 결속되는 원리와 방법을 알아야 한다. 절이 모여 문장이 되고 문장이 모여 텍스트가 되는 과정에 작동하는 기본적인 원리가 바로 정보구조다. 정보구조는 독자와 협력하는 글쓰기, 잘 읽히는 글쓰기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실용적인 텍스트이론이다. 정보구조를 이해하면 한국어의 화제어(-은/는)가 작동하는 원리도 이해할 수 있다.

03. 문장결속기술: cohesion and coherence

텍스트는 완결된 하나의 체계로서 존재해야 한다. 개별적인 어휘와 문장들은 그것이 텍스트 속에서 출현해야 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어야 하며, 다른 어휘/문장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번역문도 예외가 아니다. 번역가는 원문의 결속성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번역문만의 결속성도 구축할 줄 알아야 한다. 단어, 구, 절을 연결하는 다양한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를 이해한다.

04. 읽고 쓰기 위한 문법: systematic functional grammar

번역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문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정확하게 읽는다는 것은 표현된 기호를 그 자체로 이해한다는 뜻이 아니라 저자가 왜 그러한 표현을 사용했는지 그 의도를 파악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문법만으로는 원문너머에 있는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문장의 구성부터 구두점에 이르기까지 그 속에 담긴 수사학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관점을 습득한다.

05. 비판적 사고와 깊이 읽기: critical thinking

번역가의 첫 번째 소양은 ‘배울 줄 아는’ 능력이다. 무언가 배우기 위해서는 자신이 아는 것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의심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비판적 소양이 몸에 배지 않으면 글을 쓰는 저자는 물론 번역가도 될 수 없다. 모든 글은 저자와 독자의 대화다. 따라서 모든 절과 문장은 ‘논증’과 ‘추론’이라는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06. 다양한 유형의 텍스트 번역: text-type and translation practice

어쨌든 번역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번역을 많이 해보아야 한다. 비록 기간은 짧지만 다양한 유형의 텍스트를 골고루 번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텍스트, 행동지시를 목적으로 하는 텍스트, 독자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텍스트, 문학텍스트를 적절히 배분하여 실제 번역결과물을 생산하고 평가받는다.

07. 명확한 글쓰기: nominalization and clarification

초보번역가들의 원고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인 ‘명사화’ 표현을 찾아 해체함으로써 글의 명확성을 높이는 훈련을 한다. 추상적이고 지루한 글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고치는 훈련을 통해 원문을 더욱 정밀하게 이해하고 명확한 번역문을 쓰는 습관을 기른다.

08. 아름다운 글쓰기: shape and elegance

아름다운 글은 독자에게 감동을 준다. 무수한 독자들을 위해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단순히 명확한 의미만을 전달하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되고, 언어의 미학적 쾌감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표현을 다듬고 문장의 구조를 아름답게 빚어내는 기본적인 원칙과 실질적인 팁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논의한다.

09. 탁월한 교정능력: revising and editing

스스로 독자가 되어 저자의 글을 이해하고, 그것을 저자의 입장에서 글을 쓰고, 또 다른 사람의 번역을 고치는 훈련과정은 뛰어난 번역자를 양성하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교정자, 더 나아가 뛰어난 저자를 양성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로마의 위대한 웅변가이자 수사학자 퀸틸리우스가 말했듯이 번역은 여전히 ‘최고의 글쓰기와 글고치기 훈련방법’이다.

10. 번역전략설계: translation stretagy

번역을 하다보면 원문을 투명하게 전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번역할 수 없는 부분들, 번역과정에서 의미가 변질되거나 손실될 수밖에 없는 부분들을 어떻게 처리하거나 보상할 것인지 전략적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번역행위 참여자, 번역행위의 목적, 번역결과물의 기능을 고려하여 적절한 번역전략을 세우고 구현할 줄 알아야 한다.

11. 협업할 줄 아는 번역가의 소양 개발: collaboration and partnership

오늘날 급격하게 발달하는 정보기술은 모든 작업단계에서 손쉽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더욱이 AI의 번역능력이 급속하게 발달하는 상황에서 홀로 고뇌하며 변역하는 전통적인 번역가는 기술발전에 뒤쳐질 수 있다.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번역가의 모습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알고 유연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협업하고 토론할 줄 아는 사람이다. 협업할 줄 아는 능력은 축적된 전문지식에 날개를 달아준다.

12. 구체적인 번역실무 팁들: practical tips

번역을 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도구들, 활용할 수 있는 소스들, 작업환경 꾸미기, 작업일정 계획하기, 자료 정리하기, 사전활용법처럼 사소하지만 중요한 정보들은 물론, 클라이언트 찾기, 거래하기, 소통하기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들, 또한 번역가로서 나아갈 수 있는 장기적인 커리어 계획하기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팁을 공유한다.


번역캠프를 수료하신 번역가분들

김경미

2010년 수료

[투자에 대한 생각] [정치심리학] [가짜 힐링] etc.

박수민

2010년 수료

모던타임스 대표, [케네디의 13일] [전투의 심리학] [히틀러가 바꾼 세계]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etc.

김성순

2010년 수료

[Not For Free]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100가지 방법] [내가 제일 아끼는 사진] etc.

최지원

2011년 수료

[일렉트릭 리빙] [우주조각가] [옴니, 자기 사랑으로 가는 길] etc.

김인정

2011년 수료

한국투자증권 리서치팀 전문번역가, [현명한 옵션매도 투자자] [현명한 채권투자자] etc.

김경영

2012년 수료

[아이를 위한 아빠의 작전타임] [타깃 다이어트 군살 ZERO] [마음으로 훈육하라] etc.

김윤경

2012년 수료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영화)] [점과 선] [드림 비즈니스를 잡아라] [돌아온 희생자들] etc.

곽성혜

2012년 수료

[라스트 폴리스맨] [탬파] [모두의 엔딩] [동물을 깨닫는다] etc.

노은아

2013년 수료

[머니볼] [선악의 경제학] [엔드게임스] [황제의 영혼] etc.

이수진

2013년 수료

[투자에 대한 생각] [정치심리학] [가짜 힐링] etc.

김민희

2014년 수료

책덕 대표, [미란다처럼]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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