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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과 여신2019-01-15T16:11:26+00:00

Side Effect

of the Alphabet Unveiled

위대한 도구가 아무 재앙 없이 인간의 삶에 출현한 적은 없다

문자는 인류에 엄청난 혜택을 안겨준 혁명적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문자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인류는 이토록 장대한 지식과 지혜를 축적하지도 못했을 것이고 시공을 초월하여 문명이라는 거대한 일체감도 형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20여개 남짓에 불과한 간단한 기호로 인간의 소리를 기록할 수 있는 알파벳이라는 혁명적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발명은 과연 우리 인류에게 혜택만 안겨준 것일까? 우리는 알파벳의 강력한 혜택만 얻고 어떤 대가도 치르지 않았을까?

Misogyny

Wired in Our Brain

3500년 동안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던 알파벳의 치명적인 부작용, 그것은 바로 여성혐오였다.

문명의 새벽에 만개했던 여신들이몰락하고 전세계적으로 도래한 가부장제. 이성이 만개할 때마다 이면에서 터져나오는 광기. 말로 전해진 지혜가 문자로 기록되는 과정에서 깃드는 근본주의, 분파주의, 극단주의. 사랑과 자비를 전파하는 종교들의 지독한 가부장 위계질서.

지금도 우리 머릿속 뇌를 통제하는 알파벳의 비밀. 알파벳이라는 혁명적인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우리의 뇌에서 벌어진 신경생리적 작용이 드디어 밝혀진다.

Big History

of the Conflict Between Word and Image

충격적인 통찰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인류의 역사의 이면을 밝혀낸다. 인류의 진화, 농경의 시작, 문자의 발명, 신화의 창조, 문자의 발명, 유일신의 등장, 가부장제의 확산, 종교의 정립, 신념을 위한 전쟁, 지식의 축적, 마녀사냥 열풍, 과학의 발전, 대붕괴, 전자기술의 발전, 그리고 새로운 여신의 부활.

역사적 사건들 속에 숨어 있는 거시적인 역사발전의 패턴을 파헤쳐 가는 이 책은 누구에게나 무한한 영감, 불안, 슬픔, 분노, 공포,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인류역사를 바라보는 여러분의 시각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것이다.

(ISBN) 979-11-965472-0-2(03900) | 여성/젠더/인문/종교/인류학/문명사 | 레너드 쉴레인 씀, 윤영삼 조윤정 옮김 | 2018년 12월 7일 | 콘체르토 | A5판형, 양장, 728쪽

언론리뷰

진정한 역작! 젠더권력, 언어, 의식에 대한 이 책의 통찰은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충격적이다.

―마이클 머피 Michael Murphy, 《몸의 미래 The Future of the Body》 저자

무수한 여신들을 물리치고 가부장적 종교만 남은 인류의 현실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저작이다.

―진 시노다 볼렌 Jean Shinoda Bolen, 《여인들마다 여신 Goddesses of Everywoman》 저자

신화, 전설, 역사, 과학… 엄청난 이야깃거리를 쏟아내는 매력적인 책이다. 지적 영감을 자극하고, 흥분을 초래하고, 때로는 광기를 느끼게 한다.

―클레이 에반스 Clay Evans, 〈볼더 데일리카메라Boulder Daily Camera〉

이따금씩 우리는 좀더 젊었을 때 읽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게 되는 책을 만난다. 이 책을 만났을 때 바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바트 슈나이더Bart Schneider,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방대한 분야의 풍부한 지식을 가로지르며 펼쳐보이는 새로운 지적 지평선에 정말 매혹되지 않을 수 없다.

―조지 스타이너George Steiner, 〈옵서버The Observer〉

늘 의심의 눈초리로 보아오던 서양식 계몽주의적 디자인의 역사는 그 시효가 끝났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 북디자이너 정병규 지식인의 서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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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쉴레인 Leonard Shlain

  1. 8. 28 – 2009. 5. 11.

미국의 신경외과의사이자 발명가이자 작가이다. 캘리포니아퍼시픽메디컬센터CPMC의 수술과장이자 UC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교수를 역임했다. 1998년 발표한 이 책 《알파벳과 여신》을 비롯하여 《예술과 물리Art & Physics: 공간, 시간, 빛에서 평행 시각(1991)》 《섹스, 시간, 권력Sex, Time and Power 여자의 성은 인간의 진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2003)》 《레오나르도의 뇌Leonardo’s Brain: 다빈치의 천재적 창조성의 비밀 (2014)》을 썼다. 인류의 문화와 예술과 역사에 관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는 그의 책은 발표할 때마다 많은 언론과 독자의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권장도서가 되었다. 탁월한 안목을 지닌 저자로서 그는 하버드대학, 스미소니언박물관, 린든존슨우주센터, EU 등 전세계를 무대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혁신적인 수술기구를 고안해낸 의사이자 발명가이기도 하다. 2011년 그의 딸 티파니 쉴레인은 아버지의 일생과 그의 지적 탐험여정을 영상에 담은 다큐멘터리영화 《콘넥티드Connected: 사랑, 죽음, 기술에 대한 자서전》을 제작하여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이 영화에서 쉴레인의 생전모습을 볼 수 있다.

윤영삼

영국 버밍엄대학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기획, 번역, 편집, 저술, 강의 등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이토록 황홀한 블랙》, 《스타일레슨》,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그곳은 소, 와인, 바다가 모두 빨갛다》 등 50 여 권을 번역했으며 2015년 《갈등하는 번역》을 썼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토요번역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조윤정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아우구스투스》,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잡식동물의 딜레마》, 《모던타임스》, 《피의 기록, 스탈린그라드 전투》, 《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 등 50여 권을 번역했다.

차례

그림과 함께 읽는 알파벳과 여신
오탈자 알림

레너드 쉴레인은 그 자신이 문자와 이미지의 본질적인 융합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탁월한 저술을 통해 남자와 여자의 인지방식이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지, 문자를 우대하는 것이 어떻게―축복이 아닌―저주가 되었는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교과서에서 글로만 읽었던 역사와 과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해주는 이 책은, 누구든 한 번 손에 드는 순간 페이지를 계속 넘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 인류가 얼마나 오싹한 시간을 살아왔는지, 반면에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얼마나 찬란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는지 일깨워주는 인식의 문턱이 될 것이다.
― 클라리사 에스테스Clarissa Pinkola Estés,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Women Who Run with the Wolves》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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