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점 예스24에서 운영하는 문화웹진 [채널예스]에 지난 주 인터뷰기사가 실렸습니다.
지난번 한국일보 인터뷰는 기자님과 좀 자유로운 방식으로 긴 시간을 이야기했는데, 예스24기자님은 질문을 꼼꼼히 짜오셨더군요. 그리고 지면의 제약이 없는 웹진이라서 그런지 인터뷰에서 한 이야기가 거의 그대로 기사로 올라온 것 같아요. 말이 그대로 글로 옮겨지다보니 어색한 부분도 가끔 눈에 띄네요.
그리고 [화이트페이퍼]라고 하는 온라인매체에서도 [갈등하는 번역]을 소개하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몇몇 독자분들을 만나봤는데, 책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이제서야 1~2부 읽고 계시더군요. 많은 분들이 ‘책이 정말 좋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 책의 진짜 보물은 3부에 있어요!”
이건 자랑이 아니라 스포일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