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는 또 다른 뇌…당신의 마음도 ‘업로드’ 된다
기술진보 속도 생물의 100만배…AI, 인간 고유의 의식까지 넘봐
클라우드서버가 뇌와 연결되면 인간지능 기하급수적 발달
2011년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watson)이 미국 ABC TV의 퀴즈쇼 ‘제퍼디’에 출연해 가장 뛰어난 인간 참가자 두 명과 대결해 이겼다. 왓슨은 말장난과 은유가 포함된 미묘한 인간의 자연어 질문을 듣고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백과사전을 비롯해 수백만쪽에 이르는 자연어 문서를 읽고 이해하고 답을 찾아내 말로 표현했다…
한국경제 2016-07-29 A26면 [책마을] 강경태 한국CEO연구소장 기사보기
인공지능 다음은 ‘인공 마음’…천재 미래학자의 도발적 예언
사람이 죽지 않게 되고, 인공지능(AI)이 마음을 갖게 되면 어떻게 될까. 종교적 문제도 생긴다. 천국·지옥, 윤회·환생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인간처럼 마음을 지닌 AI에게 ‘세례를 줘야 하는가’ 하는 문제도 제기될 수 있다.
기업가·발명가·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은 영생과 ‘인공 마음’ 둘 다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영생이 가능한 시기까지 살아있기 위해 매일 150개의 알약을 먹는다. 『마음의 탄생』은 역공학(逆工學, reverse engineering)을 뇌, 특히 신피질에 적용해 마음 만들기 로드맵을 제시한다…
중앙일보 지면: 2016-07-30 종합18면 [책 속으로] 김환영 논설위원 기사보기
인간의 마음도 하나의 패턴이다
구글의 머신러닝 구현 책임자, 세계 최고의 음성인식기술회사 뉘앙스커뮤니케이션즈와 세계적인 디지털 피아노 브랜드 커즈와일뮤직시스템의 창업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후원하는 싱귤래리티대학의 설립자…. 레이 커즈와일을 수식하는 말이다. 미국 최고의 미래학자 혹은 발명가로 꼽히는 그는 “2045년 기계의 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특이점’이 온다”고 예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에서 그는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매일경제 지면: 2016.07.30 A섹션 24면 김슬기 기자 기사보기
마음의 탄생
2045년 기계의 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견한 ‘특이점이 온다’(2015)로 주목받은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의 2012년 작. 이 책의 주제는 인간의 마음이다. 이를 통해 뇌의 작동원리를 규명하고, 인공지능의 원리를 설명한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머지않아 인간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여겨지는 의식까지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국민일보 지면: 2016-07-29 18면 [300자 읽기] 기사보기
인공지능은 인류를 위협할 것인가…신간 ‘마음의 탄생’
지난 3월 열린 이세돌 9단과 구글 알파고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뇌 수준으로 발전하며 인간을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인공 지능이 인간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느냐’와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류를 위협하느냐’라는 두 질문에 대해 크레센도가 28일 출간한 신간 ‘마음의 탄생’은 각각 ‘예’와 ‘아니오’라는 답을 동시에 내놓는다…
연합뉴스 송고: 2016/07/28 권혜진 기자 기사보기
마음의 탄생(레이 커즈와일 지음, 윤영삼 옮김, 크레센도 펴냄) 미국의 유명한 미래학자 겸 컴퓨터과학자인 저자는 컴퓨터가 고도화 과정에서 인간과 같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는 예견을 던진다. 452쪽. 1만 9800원.
서울신문 지면: 2016-07-30 [책꽃이] 기사보기
Crescendo X Concer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