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강인선

  • 작고 검은 인형

    작고 검은 인형

    품위와 체면을 중시하는 할머니는 보잘것없고 실수를 잘 하는 손녀 조이스를 늘 구박한다. 이 집에서 조이스가 맡은 일은, 부엌 뒤 골방에서 외롭게 죽어가고 있는 데니스를 간호하는 일이다. 조이스와 진심으로 공감하는 유일한 식구 데니스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유명 가수의 노래를 듣고 싶다고 하자, 조이스는 부모님이 남겨준 유일한 유품인 검은 인형을 꺼내는데… 데니스는 가녀린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다시…

  • 내 마음 나도 몰라

    내 마음 나도 몰라

    한달간 농장과 방앗간일을 돌봐달라는 이모의 부탁을 받고 시골에 내려간 주인공은 처음 만난 이모의 딸 어거스타와 사사건건 말다툼을 한다. 그의 이상형과는 하나도 맞지 않는 여자였다. 하지만 그렇게 맨날 싸우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내가 경솔하게 내뱉은 말 한마디에, 그녀는 참지 않고 따지고 들었다. 말싸움은 조금씩 달아올랐으나, 어거스타는 자신의 의견을 전혀 굽히지 않았다. 결국 내가 굽힐 수밖에 없었고,…

  • 밸리뷰의 뜬소문

    밸리뷰의 뜬소문

    밸리뷰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쥴리어스 배럿은 아무도 속이지 못하고 만우절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억울하다. 마침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 마을 집배원을 골려주기 위해 뜬금없는 소문을 하나 즉흥적으로 지어내 전해주는데, 집배원은 이 놀라운 소식을 마을사람에게 전파한다. 머지않아 소문은 마을 전체에 퍼져나가고… 6년 전 톰 아저씨가 처음 류머티스 열에 걸렸을 때 돈을 빌릴 수밖에 없었어. 결국 올봄에,…

  • 어느 금혼식

    어느 금혼식

    로벨은 어릴적 자신을 키워준 이모를 15년 만에 찾아간다. 그런데 이모가 살던 집은 텅 비어 쓰러져 가고 있었다. 이모부가 노환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어, 구빈원에 들어가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로벨은 구빈원에 찾아가… 6년 전 톰 아저씨가 처음 류머티스 열에 걸렸을 때 돈을 빌릴 수밖에 없었어. 결국 올봄에, 벌써 3개월이 되었네… 구빈원에 들어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