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증의 탄생》은 2008년 초판이 발행되었다가 잠깐 절판되고 다시 출간된 책입니다.

2008년 홍문관에서 출간된 《논증의 탄생》은 Second Edition Concise Version을 번역했던 것인데, 2021년 새롭게 출간된 《논증의 탄생》은 원서의 최종 개정판(Third Edition)을 완역한 것입니다. Third Edition은 전반적으로 내용이 더욱 충실해졌고,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008년 이 책이 나오자 마자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 책의 진가를 알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몇몇 분들의 추천사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대학교수님들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땅의 많은 교육자분들에게 《논증의 탄생》은 반가운 샘물과도 같았습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글쓰기에 관한 실용적인 기술을 매우 쉽게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단순한 눈속임이나 얄팍한 노하우가 아니라, 고대그리스의 수사학과 변증론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인류의 심오한 지혜와 설득의 메커니즘에서 우러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책은 2008년 초판이 발행되자마자 무수한 대학의 글쓰기강좌에서 교재로 채택했습니다.

《논증의 탄생》은 단순히 문장을 교정하는 기술이 아니라 논증을 어떻게 설계하고 전개해나가야 하는지 명확한 지침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글쓰기훈련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독자를 고려하는 소통이라는 글쓰기의 본질을 간과하기 쉬운 학생들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一최성득. UNIST(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https://eacl.tistory.com/60?category=779810

실제로 논문을 쓰느라 고생을 한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이 책을 읽고 큰 도움을 받았다는 경험담 겸 추천사를 무수한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선생님들

글쓰기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토론수업은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까 하는 것은 대학에서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의 고민입니다. 실제로 많은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마음이 급하겠지만 논술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잠깐이라도 일독을 권하고 싶다… 아직 시간 여유가 있는 고1, 고2 학생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논술시험을 치르지 않더라도 구술면접이나 수행평가 등에서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논증의 탄생》은 요긴하게 쓰일 수 있으리라… 지금까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수업을 진행하면서 이 책의 내용을 직접 적용하여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기에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一에일라 AYLA, 대치동에서 10년 이상 대입논술을 가르친 전문강사 https://blog.naver.com/wisej/221649073009

일상에서 찾아내는 보석 같은 논증의 기술! 지금 이 순간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에 관한 한 최고의 책 《논증의 탄생》을 추천하는 이유다.

一이도희, 라온중학교 수석교사, 《한 단락으로 독서논술을 잡아라》 저자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090112

《논증의 탄생》은… 학생에게뿐만 아니라 제게도 다시 한 번 읽어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독을 권합니다.

一목진덕, 남강중학교 교사, 전국독서새물결모임 도서출판특위 수석연구원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1406031054330101668

이 책은 글쓰기 분야에서 많은 전문가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一올라피샘의 이야기 https://schoolforkids.tistory.com/390

실제로 무수한 중고등학교에서 《논증의 탄생》을 필독도서로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선생님들이 추천하니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탐독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생도 아닌 고등학생이 책을 추천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릴 일은 별로 없겠죠. 하지만… 이런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논증의 탄생》은 논증의 방법에 대해 일깨워 주었다.

 一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정치외교학과1 김세준 학생(영동고 졸) https://www.localnaeil.com/News/View/645360/1 (기사 맨 마지막에 추천한 책 3권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이 책이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 성과가 상당하다는 것을 이 짧은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단시간 내에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비판적사고를 몸에 익히고 글쓰기를 연습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LEET^{_{법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 준비생들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나는 주저없이 《논증의 탄생》을 추천한다. 《논증의 탄생》은 어떻게 해야 견고한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상황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풍부하게 보여주며 더 나아가 구체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一문덕윤, 메가로스쿨 LEET법학적성시험 언어이해 강사 http://www.megals.co.kr/prof/prof_free_view.asp?idx=745&bCode=dymoon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논술시험을 봐야 한답니다. 논증글을 쓰는 것이 많은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런 학생들에게 이 책보다 더 좋은 참고서는 없다고 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선물해주세요

주변에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 책을 한 권씩 선물해주세요. 단순히 글을 쓸 줄 안다는 것은 표면적인 기술이나 기교가 아닙니다. 자신의 판단을 의심하는 비판적 사고를 일찍 기를수록 생각하는 힘이 커지고 세상을 이해하는 통찰도 깊어집니다. 다른 어떤 선물보다도 앞으로 살아가는 데 훨씬 값진 의미로 남을 것입니다.

2021년판은 2008년판 독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훨씬 쉽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편집했습니다. 이 책에 대하여 좀더 자세한 내용은…

• 《논증의 탄생》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yuneys135759692.wordpress.com/ 《논증의 탄생》을 글쓰기/토론 수업 교재로 사용하실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위 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논증의 탄생》의 첫부분을 이곳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review.ridibooks.com/books/1673000022
• 슬로우뉴스에 《논증의 탄생》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하는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https://slownews.kr/82593 《논증의 탄생》을 ‘수사학’과 ‘설득’이라는 거시적인 맥락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 책의 원서(The Craft of Argument)는 5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는 대학교재입니다. 소수의 대학생들만 어렵게 읽는 이 책을 우리나라에서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인들이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고 세계무대에 나가서 빛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오늘날 논증과 비판적 사고를 가르치는 사람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영웅들이다. 민주시민이 겸비해야 하는 가장 고귀한 자질을 양성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一《논증의 탄생》 3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