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현아

  • 자신을 죽인 살인범

    자신을 죽인 살인범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는 바람에 더 이상 자신의 동네에서 살 수 없게된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신분을 세탁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신분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시신에 자신의 옷을 입히고, 시신의 옷을 자신이 입고 옆 동네로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런데 며칠 뒤 신문에… 숙녀의 감정이나 의도를 잘못 헤아리는 바람에 모든…

  • 필보이드스터지

    필보이드스터지

    사업이 망하기 직전 상태에 놓인 백만장자에게 젊은 포스터디자이너가 찾아와 딸과 결혼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요청한다. 백만장자는 결혼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던 아침간편식을 팔아보라고 주문한다. 그는 제품의 이름도 바꾸고 광고포스터도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데… 버섯처럼 쑥쑥 자라나는 우량아들, 강대국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이 상품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그림이 묘사된 포스터는 어두운 색조의 포스터로 대체되었다. 밑에는 지옥에…

  • 뉴잉글랜드사람

    뉴잉글랜드사람

    버몬트 산골짜기에서 부모님과 함께 평생 지낸 엘시는 삶에 대한 의욕도 없이 무심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둘째 오빠가 사는 서부로 기차를 타고 이주하는 과정에서, 내면 깊이 숨어있던 어떤 욕망이 분출하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옥수수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대평원 속에서 또 다시 지루한 삶이 시작되고.. 엘시는 계단에서 일어나 철망 앞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철망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수숫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