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키

  • 자신을 죽인 살인범

    자신을 죽인 살인범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는 바람에 더 이상 자신의 동네에서 살 수 없게된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신분을 세탁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 신분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시신에 자신의 옷을 입히고, 시신의 옷을 자신이 입고 옆 동네로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런데 며칠 뒤 신문에… 숙녀의 감정이나 의도를 잘못 헤아리는 바람에 모든…

  • 필보이드스터지

    필보이드스터지

    사업이 망하기 직전 상태에 놓인 백만장자에게 젊은 포스터디자이너가 찾아와 딸과 결혼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요청한다. 백만장자는 결혼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던 아침간편식을 팔아보라고 주문한다. 그는 제품의 이름도 바꾸고 광고포스터도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데… 버섯처럼 쑥쑥 자라나는 우량아들, 강대국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이 상품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그림이 묘사된 포스터는 어두운 색조의 포스터로 대체되었다. 밑에는 지옥에…

  • 평화주의 장난감

    평화주의 장난감

    대포, 총, 칼, 군함 등 다양한 무기와 병사 모형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에 노출될까 걱정하던 주인공은 도덕적인 시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시민들을 모형으로 만든 장난감을 선물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러한 장난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실망하는데… 하비는 서재로 돌아가 전투, 학살, 살인, 음모, 끔찍한 죽음 따위를 언급하지 않고도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초등학생용…

  • 버티의 크리스마스 이브

    버티의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에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동안, 집안에서 낙오자로 취급받는 버티는 부루퉁한 표정으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자정이 다 되어갈 무렵, 크리스마스 자정이 되면 동물들이 말을 한다는 러시아의 전설을 확인하기 위해 사람들은 모두 외양간으로 향하는데, 버티는 홀로 남기로 한다. 외양간에 들어가 모두들 숨죽이고 있는데… 30분 가까이 버티에 대한 온갖 험한 말을 마구 쏟아낸 뒤, 이제는…

  • 체르노그라츠의 늑대들

    체르노그라츠의 늑대들

    상거래를 통해 신흥부자가 된 그루벨 남작부부는 유서깊은 체르노그라츠 성으로 이사온다. 이 성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 성 안에서 사람이 죽으면 늑대들이 운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단순한 전설로 치부되는데… 성에서 아무나 죽는다고 늑대들이 우는 것은 아닙니다. 체르노그라츠 가문 사람이 이 성에서 죽을 때 여기저기 늑대들이 숲에서 몰려나와 망자의 숨이 멎을 때까지 울부짖는대요.…

  • 패클타이드부인의 호랑이

    패클타이드부인의 호랑이

    루나 빔버튼이 비행기를 타고 먼 거리를 비행했다는 소식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자, 페클타이드부인은 질투에 불타오른다. 자신이 더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사건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녀는 호랑이사냥에 나서는데… 탕! 라이플이 요란한 총성과 함께 번쩍였고, 노란색과 갈색이 어우러진 거대한 맹수는 한쪽으로 펄쩍 뛰어오르더니 벌러덩 뒤집히며 죽은 듯 꼼짝하지 않았다. 주변에 매복해있던 원주민들이 순식간에 쏟아져 나와 신나게 소리를 질렀고,…

  • 로라

    로라

    로라는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던 에그버트에게 원한을 품은 채 죽는다. 그녀가 죽은 뒤 장례식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 수달 한 마리가 에그버트가 애지중지하던 닭들을 물어죽이고 꽃밭도 헤집어놓는다. 로라는 자신이 죽으면 수달로 환생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수달은 정말 그녀의 환생일까… 점박이닭 네 마리가 죽었어… 금요일 품평회에 내보내려고 했던 닭 네마리가! 한 마리는 돈도 많이 들여 각별히 신경…

  • 침입자들

    침입자들

    울리히는 토지분쟁으로 3대째 원수로 지내는 이웃집 게오르그와, 바람이 세차게 부는 숲속에서 라이플을 들고 숲속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드디어 결전의 순간이 시작되려는 순간, 너도밤나무가 쓰러져 두 사람 모두 나무 아래 깔린다.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두 사람은 사람들이 자신을 구하러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정말 네 부하들이 구해줄 것 같나? 오늘은 나도 부하들을 데리고 왔어. 바로 뒤에 따라오고 있었으니 우리 부하들이…

  • 불안요법

    불안요법

    우연히 기차에서 지루하고 무료한 일상으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엿듣다, 클로비스는 그를 위해 직접 불안요법을 처방하기로 결정한다. 이틀 뒤 그의 집을 찾아가 자신을 주교의 비밀비서라고 소개하고는, 이곳을 찾아온 매우 위험한 목적을 알려주는데… 거실에는 클로비스만이 홀로 티테이블 앞에 우아하게 앉아있었다. 서재에 있는 두 미치광이는 극악무도한 계략을 짜느라 차 한 잔 마시고 따뜻한 토스트를 먹을 여유도…

  • 가브리엘어니스트

    가브리엘어니스트

    자신이 소유한 숲을 산책하던 반칠리는 어느 날 낯선 남자아이가 연못가에서 발가벗고 누워있는 것을 발견한다. 사나워보이는 인상과 결코 인간답지 않은 너무나 유연한 동작은 아이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을 자극했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마치고 거실에 들어서는데 놀랍게도 그 아이가… 소년은 번개처럼 휙 몸을 돌리더니 연못 속으로 뛰어들었고, 눈 깜짝할 사이에 반칠리가 서 있는 둑 앞에 몸을 쑥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