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번역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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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를 오르는 벅찬 마음으로
촐라체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의 한 봉우리를 일컫는 말이다. 박범신 작가의 《촐라체》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컨트라베이스 번역캠프를 다니면서도 고스란히 느꼈다. 히말라야에서 사는 사람들은 5000미터가 넘는 산 정도는 ‘마운틴’이라고 부르지 않고 ‘힐’이라고 부른다. 나는 번역캠프를 다니면서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가까스로 참아내며 5000미터 마운틴을 넘었다. 늘 500미터 구릉지만 넘던 내가 고작 1000미터 산을 보고 5000미터의 에베레스트 산 봉우리로 오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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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번역가가 되기 위한 마지막 선택
번역이든 운동이든, 모든 배움은 계단형으로 실력이 상승한다. 초반에는 계단의 존재를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어느 정도 수준이 올라가고 나면 한없이 길어지는 정체기에 과연 다음 계단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의심스럽고 그대로 포기하고 싶어진다. 몇 권의 책을 번역하고도 번역가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기만 했던 이유도, 에이전시에서 번역 의뢰가 꾸준히 이어지지 않았던 이유도 내가 계단을 올라서지 못하고 그저 그런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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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꿎은 잔디를 걷어차던 이동국처럼
나는 번역서를 싫어한다. 지금까지 접한 번역서 중 많은 수가 이해하기 어려웠고, 그러니 당연히 재미도 없었다. 억지로 번역한 전문 용어도 싫었고, 생소한 묘사 방식도 어색하게 느껴졌다. ‘근의 공식’을 억지로 외우게 했던 수학 선생님처럼, 책을 통해 만난 번역사는 대부분 불친절했다. 하지만 “부자들의 음모”를 통해 만난 번역가 윤영삼은 친절했다. 먹이를 씹어 새끼 새에게 먹여주는 어미새 같았다. 배울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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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관한 몇 가지 수다들
이거 이거, 막 이렇게 길게 써도 되나? 그렇지만 나는 왕팬이니까, 그러니까, 이정도 쯤이야.^^ 다음은 수업 중반에 썼던 중간평가 보고서다. 아무쪼록 자신의 새 길을 모색하는 분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번역에 관한 몇 가지 수다들 번역에서 낯설게 읽기 누구나 자신의 첫인상을 가늠해 보기 쉽지 않은 것처럼, 자기가 쓴 글의 첫 맛을 살려 읽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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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수업의 ‘종결자’
그냥 대놓고 말해서, 나는 컨트라베이스 번역캠프의 왕팬이다. 번역을 하고 싶어 번역 관련 언저리를 맴돈 지 꽤 된 터라 컨트라캠프 이전에도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번역수업을 두어 번 들어본 적이 있었지만, 지난 해 하반기에 들었던 이 수업은 단연코, 그간의 ‘기웃거림’을 마감해 주는 번역수업의 ‘종결자’ 였다^^! 글쎄, 감히 다른 번역수업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컨트라캠프가 확실하게 돋보였던 점은 ‘수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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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와 독자가 원하는 번역
일년 전 이맘때 컨트라베이스 5기로 참여한지 벌써 일 년이 지났네요. 컨트라베이스 번역클래스는 번역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모두 배울 수 있는 알찬 코스였습니다. 강사 선생님께서 실전 출판 번역에 경험도 풍부하심은 물론 현대 번역이론에도 능통하시어서 새롭게 배우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알찬 첨삭을 통해 저를 비롯한 참가자들의 부족한 부분(반복적인 실수나 번역스타일 상의 문제)을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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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데뷔 전 필수코스
번역캠프 5기 수강생입니다. 수업 끝난지 몇 주 됐는데, 후기 게시판을 못 찾아 이제야 글 올립니다 하핫- 번역대학원 선배들이 졸업 전후하여 꼭 거쳐가는 번역가 데뷔 전 필수코스라 졸업을 앞두고 있던 저도 자연스럽게 컨트라베이스로 빨려들어왔지요! 음, 학교에서 교수님이 하시는 수업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더 현실적이고, 실용적이고, 여러 면에서 실력이 들통나고 ㅎㅎ 한국어 실력, 영어 실력, 글쓰기 실력,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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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지 않은 정말 알찬 수업
번역캠프 5기를 마무리하며… 예전부터 출판번역에 대한 꿈을 안고 나름대로 스터디로 해보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몰라 헤매다가 우연히 컨트라베이스 번역 강의를 알게 됐어요. 강의계획서를 보고 망설임 없이 수강을 결정했는데 20주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정말 알찬 수업이었어요. 번역이론에서부터 실전연습, 기획서, 리뷰 작성법까지 출판번역의 A to Z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그 전에는, 그냥 번역만 잘하면 되지,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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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을 통해 번역가가 될 수 있나?
이번 주가 마지막 수업이 되네요. 휴…길다면 긴 20주 수업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과제를 하면서…이상하게 허탈하기도 기쁘기도 두렵기도… 여러 감정이 솟구쳐 올라옵니다. 전 컨트라베이스를 통해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번역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내가 가고자 하는 번역의 세계가 진정 어떤 곳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앞으로 내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 기회였습니다… 무턱대고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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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현재 컨트라베이스 4기를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수업을 시작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화살처럼 흘러 4주 남았네요. 그 기간동안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영어 해석이 아닌 영어 번역이 어떤 것인가를 알게 된 기회였습니다. 토플이나 토익을 잘해도 번역과는 무관하다…번역은 영어의 새로운 세상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정말 Intensive 합니다. 그만큼 배울 점이 많습니다. 번역의 이론은 물론, 첨삭을 꼼꼼히 해주셔서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