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뜨는 아랫동네에 사는 이모집에 놀러가고 싶어하지만 할머니는 무화과가 여물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아직도 작고 단단한 무화과를 바라보며 바베뜨는…
하지만 따스한 비가 내리고 강렬한 햇볕이 쨍쨍 내리쬐자, 성모상처럼 참을성 있던 마망네넨과 벌새처럼 가만있지 못하던 바베뜨 둘 다 어느새 뜨거운 여름이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베뜨는 울타리를 따라 길게 심어져 있는 무화과나무들 앞에서 매일 춤을 추었다. 바베뜨는 나무 아래로 느릿느릿 걸으며, 옹이 사이에 뻗어나온 나뭇가지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하지만 나무를 살필 때마다 그녀는 늘 울적한 마음만 들었다. 하지만 거기서 바베뜨는 마침내 무언가를 발견했고, 그것은 하루 종일 그녀를 노래하고 춤추게 만들었다.
1892년 2월 26일 집필한 작품으로 1893년 《보그Vogue》 8월 19일자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이 짧은 콩트는 노인과 아이가 경험하는 시간 사이에 얼마나 큰 격차가 있는지 느끼게 해줍니다.
Ripe Fi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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