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and Write, across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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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글

  • 트래픽 초과!

    트래픽 초과!

    어제(2004년 2월 13일) 오후, 예상치 못한 트래픽급증으로 인해 두 시간 정도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포스팅 [한국에는 얼마나 많은 출판번역가가 필요할까?]가 너무 ‘핫’했나봐요.^^)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ad more

  • 한국에는 얼마나 많은 출판번역가가 필요할까?

    한국에는 얼마나 많은 출판번역가가 필요할까?

    출판번역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프리랜서로 일을 하기 때문에 몇 명이나 되는지, 아니 무엇보다도 몇 명 정도 필요한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주변의 기존번역가들은 물론 초보번역가들이 적절한 일감을 찾고자 분투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우리나라의 출판번역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졌습니다. 하지만 번역가수요를 알아볼 수 있는 직접적인 통계는 없기에, 시장규모를 유추해볼 수 있는 자료를 찾아 구글링을 하다가 대한출판문화협회 자료실에 지난… Read more

  • 번역캠프8기 준비모임 알림

    번역캠프8기 준비모임 알림

    번역캠프8기 준비모임 시간과 장소 알려드립니다. ♦ 시간: 2014년 2월 6일 저녁7시-9시♦ 장소: 가톨릭 청년회관 다리 모임방3 (홍대입구역 3번출구) 혹시 사정이 있어 준비모임에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은 미리 전화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시 정각에 시간 맞춰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늦어도 8시 30분까지는 오시기 바랍니다. 테스트과제는 늦어도 2월 6일 아침까지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ad more

  • 카뮈의 [이방인]은?

    카뮈의 [이방인]은?

    출판/번역계에서는 조용해질만 하면 오역논쟁이 튀어나옵니다. 이번에 제물이 된 작품은 카뮈의 민음사판 [이방인]이군요.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이자 알베르 카뮈의 문학을 오래 연구해온 김화영선생의 번역입니다. 최근 출판시장이 불황을 겪는 와중에도 클래식 명작들을 새롭게 번역하여 내놓는 출판사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습니다. 물론 저작권이 소멸되어 초기투자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요인도 한 몫하지요. 어쨌든 새롭게 기획되는 클래식선집들은 시장에 파고 들기 위해서 기존의 클래식… Read more

  • 보이지 않는 오역찾기

    보이지 않는 오역찾기

    개별문장은 잘못된 것이 없는데, 왠지 모르게 이해하기 어렵다. 많은 번역서들을 읽고 독자들이 보이는 흔한 반응 중 하나입니다. 이런 번역서를 분석해보면 대개 “텍스트차원의 오역”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한국어 표현가이드와 같은 미시적인 요소들도 중요하지만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완결된 텍스트성(textuality)입니다. 아무리 원문을 정확하게 번역했다고 하더라도 cohesion(표층결속성)과 coherence(심층결속성) 같은 텍스트그물망에 문제가 있는 글은 읽기도 어렵고 쉽게 이해할… Read more

  • 몇 가지 번역교정사례

    몇 가지 번역교정사례

    2007년 30여명의 번역자들이 참여하여 함께 번역을 진행한 [Business]를 감수하고 감독하면서 참여번역자들의 글을 교정한 내용 중 몇 가지 올립니다. 그 당시 참여한 번역자들은 대체적으로 번역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들이었기 때문에 번역의 질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중 많은 분들이 지금은 어엿한 중견번역가가 되어 있습니다.) 1주일에 한 번씩 모여 제출된 번역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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